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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홍대입구역 맛집] 에도마에텐동 하마다(주차, 가격, 웨이팅, 내돈내산 등)

by 히빵이 2024. 10. 29.

안녕하세요. 히빵이입니다.

 

오늘은 지난 목요일(10월 24일)에 다녀온 홍대입구역 텐동 맛집 에도마에텐동 하마다(홍대점)에 대해 포스팅해 볼까 합니다.

 

그럼 내돈내산 솔직리뷰 바로 시작할게요!


  • 위치 : 서울 마포구 홍익로 25 서교빌딩 지하 1층( 서교동 356-1)
  • 영업시간 : 매일 11:00 ~22:00 (라스트 오더 : 21:15)
  • 주차 정보 : 건물 뒤편 주차 가능

 

 

 

 

큰 도로에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에도마에텐동 하마다의 간판이 크게 보입니다. 금방 찾을 수 있었어요.

계단을 살짝 내려가야 있습니다. 반지하 느낌이었어요. 근데 이제 탁 트임을 곁들인~!

 

가게 간판 및 외관

 

가게 앞에 웨이팅을 할 수 있는 의자가 6개 정도 놓여있었습니다. 근데 가게 앞에 계단이라 다들 계단에 앉아계시기도 하더라고요? 아무튼 앉아있을 공간은 많았습니다.

 

가게 입구 앞에 대기명단이 있습니다. 웨이팅이 있을 시에는 해당 대기표에 성함 및 인원수 작성해 주시고 대기해 주시면 됩니다.

메뉴판

 

 

메뉴는 텐동&소바 전문점답게 텐동과 소바 그리고 몇 가지 사이드메뉴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가격 및 구성 참고해 보시고요.

 

맥스 생맥주(2,500원)

 

 

저는 생맥주를 하나 시켰는데 사실 일본음식 전문점이라 일본 맥주가 있을 줄 알았으나 맥스 생맥주밖에 없던 건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생맥은 유리잔이 국룰인데 스텐잔에 나온 것 부분도 매우 아쉬웠습니다. 뭔가 맛이 없는 맥주 같았어요.

 

하지만 한 입 먹어보니 풍미도 좋고 온도도 좋고 아주 양질의 맥주의 맛이어서 실망감은 만족감으로 변했다지요ㅎㅎ

어 지금 보니까 맥주 한잔에 2,500원이네요? 그러면 불평불만 안 하겠습니다.

 

 

기본찬

 

 

기본으로 나오는 장국과 밑반찬입니다. 장국은 여느 일식집에서 나오는 미소된장 베이스의 장국이었고, 단무지는 단무지 그리고 저 거무죽죽한 것은 시래기 절임류였던 것 같습니다. 딱히 와! 맛있다! 하지는 않았어요. 실제로 저는 본메뉴를 먹는 동안 젓가락이 가지는 않았습니다.

 

자루소바와 스페셜텐동

 

 

친구는 자루소바와 스페셜텐동을 시켰는데요. 일반 텐동과의 큰 차이점은 장어 같았습니다. 맛있었다고 하네요?

 

일반텐동

 

저는 일반 텐동과 미니소바 세트를 시켰습니다. 저는 고추냉이를 참 좋아해서 저기 보이는 와사비를 싹 다 소스에 넣어서 먹었는데요. 딱 두 번째 입부터 엄청 매워서 콜록거렸습니다. 반만 넣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릇이 너무 얕아잉 ㅜ

 

 

한 가지 아쉬웠던 건 그릇이 보기와는 다르게 너무 얕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저는 느끼한 튀김류를 잘 먹지 못해서 다 먹고 난 후 배가 부르긴 했는데 저보다 더 많이 드시는 분들인 양이 턱없이 부족할 것 같단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튀김에 뿌려지는 소스가 좀 더 뿌려지거나 따로 그릇에 나온다면 각자 기호에 맞게 간을 맞춰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