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빵이입니다.
오늘은 지난 목요일(10월 24일)에 다녀온 홍대입구역 텐동 맛집 에도마에텐동 하마다(홍대점)에 대해 포스팅해 볼까 합니다.
그럼 내돈내산 솔직리뷰 바로 시작할게요!

- 위치 : 서울 마포구 홍익로 25 서교빌딩 지하 1층( 서교동 356-1)
- 영업시간 : 매일 11:00 ~22:00 (라스트 오더 : 21:15)
- 주차 정보 : 건물 뒤편 주차 가능
큰 도로에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에도마에텐동 하마다의 간판이 크게 보입니다. 금방 찾을 수 있었어요.
계단을 살짝 내려가야 있습니다. 반지하 느낌이었어요. 근데 이제 탁 트임을 곁들인~!
가게 앞에 웨이팅을 할 수 있는 의자가 6개 정도 놓여있었습니다. 근데 가게 앞에 계단이라 다들 계단에 앉아계시기도 하더라고요? 아무튼 앉아있을 공간은 많았습니다.
가게 입구 앞에 대기명단이 있습니다. 웨이팅이 있을 시에는 해당 대기표에 성함 및 인원수 작성해 주시고 대기해 주시면 됩니다.
메뉴는 텐동&소바 전문점답게 텐동과 소바 그리고 몇 가지 사이드메뉴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가격 및 구성 참고해 보시고요.
저는 생맥주를 하나 시켰는데 사실 일본음식 전문점이라 일본 맥주가 있을 줄 알았으나 맥스 생맥주밖에 없던 건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생맥은 유리잔이 국룰인데 스텐잔에 나온 것 부분도 매우 아쉬웠습니다. 뭔가 맛이 없는 맥주 같았어요.
하지만 한 입 먹어보니 풍미도 좋고 온도도 좋고 아주 양질의 맥주의 맛이어서 실망감은 만족감으로 변했다지요ㅎㅎ
어 지금 보니까 맥주 한잔에 2,500원이네요? 그러면 불평불만 안 하겠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장국과 밑반찬입니다. 장국은 여느 일식집에서 나오는 미소된장 베이스의 장국이었고, 단무지는 단무지 그리고 저 거무죽죽한 것은 시래기 절임류였던 것 같습니다. 딱히 와! 맛있다! 하지는 않았어요. 실제로 저는 본메뉴를 먹는 동안 젓가락이 가지는 않았습니다.
친구는 자루소바와 스페셜텐동을 시켰는데요. 일반 텐동과의 큰 차이점은 장어 같았습니다. 맛있었다고 하네요?
저는 일반 텐동과 미니소바 세트를 시켰습니다. 저는 고추냉이를 참 좋아해서 저기 보이는 와사비를 싹 다 소스에 넣어서 먹었는데요. 딱 두 번째 입부터 엄청 매워서 콜록거렸습니다. 반만 넣으면 좋을 것 같아요.
한 가지 아쉬웠던 건 그릇이 보기와는 다르게 너무 얕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저는 느끼한 튀김류를 잘 먹지 못해서 다 먹고 난 후 배가 부르긴 했는데 저보다 더 많이 드시는 분들인 양이 턱없이 부족할 것 같단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튀김에 뿌려지는 소스가 좀 더 뿌려지거나 따로 그릇에 나온다면 각자 기호에 맞게 간을 맞춰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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