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이가 알려주는 크로스핏 등록 전 알짜정보!
안녕하세요. 히빵이 입니다.
오늘은 ‘크로스핏’에 대한 정보를 가져왔습니다. 크로스핏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크린이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으로 구성을 해봤습니다.
현재 크로스핏을 곧 하실 분이나 할지말지 고민 중이신 분들에게 더 유용한 정보를 전해드릴 수 있는 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내돈내산! 눈높이 크로스핏 리뷰 바로 들어갈게요!
<목차>
1. 크로스핏이란?
2. 수업방식
3. 동작
- 역도
- 짐네스틱
4. 가격비교
- 헬스, 요가, 필라테스와의 비교
5. 내돈내산 후기(장,단점)
6. 추천 대상
1. 크로스핏이란?
여러 종목을 혼합하여 행하는 것을 뜻하는 '크로스 트레이닝(Cross Training)'과 신체의 활동을 뜻하는 '피트니스(Fitness)'가 결합된 합성어이다. 2000년 미국의 그렉 글래스맨(Greg Glassman)이 설립한 피트니스클럽의 이름이자 클럽에서 행하는 운동법을 뜻하였는데 오늘날 여러 운동을 섞어 단기간 고강도로 행하는 운동법을 뜻하는 말로 대중화되답니다.
2. 크로스핏의 수업 방식
총 운동 시간 (1시간) = 스트레칭(15분) + 웜업(15분) + 본운동(30분)
총 운동시간은 1시간 정도 진행됩니다. 그중 첫 15분은 당일 운동 프로그램에 맞게 스트레칭이 진행되고, 그다음 15분은 다양한 기구를 이용하거나 맨몸으로 진행하는 웜업 동작으로 본 운동에 들어가기 전 부상 방지를 위해 체온을 올려줍니다. 그 후 본 운동을 30분 내로 진행합니다. 여기서 본 운동을 크로스핏에서는 W.O.D (Work Of Day)라고 표현합니다.
3. 크로스핏 동작
크로스핏에는 대표적으로 역도 / 짐네스틱(철봉) 동작이 있습니다. 각 대표 동작을 예시로 보여드릴게요.
<역도동작 – 스내치/클린/저크>
바벨을 이용한 역도 동작입니다. 적당한 무게의 바벨과 원판을 이용한 역도 동작으로 온몸의 근육을 자극시켜주는 운동입니다.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면 “저 무거운 바벨을 어떻게 들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실 것 같은데요. 박스 내에는 개개인이 역량에 맞는 운동을 할 수 있게 가벼운 무게부터 무거운 무게까지의 바벨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무게의 바벨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짐네스틱 - 풀업/토투바>
다음은 짐네스틱의 대표적 동작인 풀업(턱걸이)입니다. 흔히 아시는 풀업과는 다르게 크로스핏에서는 '반동을 이용한 풀업'을 주로 진행하는데요. 그렇기에 일반 풀업보다 동작을 수행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밴드를 이용한 밴드플업, 박스를 이용한 박스 점핑풀업 등 좀 더 쉬운 동작으로 응용 가능하여 초보자분들도 무리 없이 운동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철봉에 매달린 체로 반동을 주어 자신의 발가락 끝을 철봉에 닿게 하는 동작인 토투바가 있습니다. 이 동작 역시 수행이 안되시는 분들을 위해서 무릎을 배꼽 높이까지만 올리는 니레이즈(knee raise) 등 난이도 조절이 가능한 동작입니다.
4. 가격 비교
| 항목 | 1개월 가격 | 기준 |
| 헬스 | 3.5~5만원 | 12개월 40~50만원 |
| 요가 | 18만원 | 1개월 18만원 |
| 필라테스 | 15만원~26만원 | 3개월 45~80만원 |
| 크로스핏 | 15~18만원 | 3개월 43~54만원 |
요즘 많이 하시는 운동인 헬스, 요가, 필라테스를 비교군으로 잡아 1개월 가격을 추려봤습니다. 예상대로 헬스가 월 요금이 제일 저렴했고 나머지 항목은 월 요금이 비슷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물론 업체별로 조성된 가격은 상이하니 참고로만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크로스핏은 헬스보다 비싸지만 타 운동들과는 비슷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5. 내돈내산 후기(장,단점)
<장점>
첫 번째, 지루하지 않다!
개인적으로 헬스는 매 순간 시간의 지나감을 느끼면서 하는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단조롭죠. 무거운 중량을 들고 놓기를 반복하는 운동… 하지만 크로스핏은 동작이 아주 다양합니다. 그리고 같은 동작이라도 다른 버전의 동작들이 있습니다. (밴드풀업 -> 키핑풀업->버터플라이풀업 등) 매일 다른 동작을 수행하는 재미와 안되던 동작을 해내는 성취감을 느끼는 것에 많은 분들이 재미를 느끼는 것 같습니다.
두 번째, 나도 모르게 좋아진다!
크로스핏 운동의 특성상 정해진 동작을 정해진 시간 내에 수행을 해야 하다보니 죽을 것 같이 힘들지만 매 순간 본인의 한계를 뛰어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크로스핏은 힘든 운동이라고 많이들 알고 계시는 거죠. 하지만 이 고통을 버티다 보면 어느 순간 체력과 체형이 멋지게 변해있습니다.
세 번째, 친목을 다질 수 있다!
우선 단체로 하는 운동이기도 하고 W.O.D를 진행하는 방식 중에 2인 이상 팀을 구성하여 운동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운동이 끝나고 자신이 못하는 동작을 다른 사람과 같이 연습하기도 하고, 크고 작은 대회가 자주 열려 다른 사람과 팀을 꾸려 대회에 참가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힘든 운동을 같이 해내는 과정에서 생기는 전우애가 서로를 더욱 돈독하게 합니다.
<단점>
첫 번째, 비싸다고 느낄 수 있다.
박스마다 가격은 다르겠지만, 월 18만 원으로 따져봤을 때 연 216만 원은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닙니다. 꼭 크로스핏을 해야 하거나, 해보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다른 운동을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두 번째, 내향형 성격은 어려울 수 있다.
내향형 성격인 친구를 한 번 데려간 적이 있는데, 운동은 재미있었으나 사람들이 자기를 주목하는 그 분위기가 싫어서 절대 못할 것 같다고 얘기하더군요. 이 두려움을 이겨낼 각오가 되신 내향형이신 분들만 도전하세요!
세 번째, 부상 위험성이 비교적 크다.
아무래도 동작이 과격하고 템포가 빠른 운동이다 보니 다칠 위험이 큽니다. 다만 본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웜업 그리고 본 운동에서의 적정 무게 설정과 함께 오버 페이스만 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다치지 않고 오랫동안 운동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저도 초반에는 자주 다쳤으나 근래에는 스트레칭, 웜업을 충분히 하고 오버 페이스를 하지 않으니 부상 없이 운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6. 추천 대상
- 성장기 어린이 또는 청소년인 자 (철봉 매달리기, 점프 등 성장에 좋은 동작이 많음)
- 몸통을 키우고 싶은 자 (크로스핏 운동 자체가 몸통이 커짐)
- 힘과 체력을 키우고 싶은 자 (마찬가지로 운동 자체가 힘과 체력이 자랄 수밖에 없음)
- 운동하면서 친목을 다지고 싶은 자 (단체 운동의 특성)
- 지금 하고 있는 운동이 너무 지루한 자 (크로스핏은 지루할 틈이 없고 재미있음)
- 성취감을 원하는 자 (안되던 동작이 되면 너무 짜릿함)
끝!
[출처]
-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6449433&cid=40942&categoryId=31946
- https://namu.wiki/w/%EC%97%AD%EB%8F%84
- https://kr.pinterest.com/search/pins/?q=%ED%81%AC%EB%A1%9C%EC%8A%A4%ED%95%8F&rs=typ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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